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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영업하면 1년에 몇시간이나 운전할까?

기술영업

by ian(이안) 2021. 9. 23.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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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글에서 기술영업하면서 1년간 몇km 주행하는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https://ianian.tistory.com/7

 

기술영업하면 1년에 몇km나 운전할까?

저는 현재 외국계 화학회사에서 기술영업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주로 만나는 고객들은 제조업체나 화학산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2020.08.30) 즈음에 렌터카를 받아 운행을 시작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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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차가 있는 부분은 반드시 염두해두길 부탁드립니다)

 

막상 몇km나 탔는지 확인하고 나니, 생각보다 많은 거리를 오고 간 것에 비해서 성과가 충분했는지에 대해서는 고민을 하게 됩니다. 만족스러운 부분도 많았지만 들인 시간과 노력에 비해서는 효율적이지 못했는지, 더 치고나갈 수 있었던 부분이 있었는지 자꾸 생각하게 되네요. 

 

그래서 더 발전적인 영업전략을 생각하기 앞서, 1년간 주행을 하면서 과연 몇시간이나 운전에 소비했는지도 파악해보려고 합니다. (효율성 파악의 일환으로..! 뻘짓인거 같기도 하고...>_<)

 

영업하면서 터진 타이어만 몇번인지...!!!

 

위 글에서 거리를 구하면서 사용했던 양식을 그대로 차용해서 시간만 입력한 후 결과값을 확인했습니다.

 

  • 1년 = 39,580분 = 762분/매주 = 108분/매일

다시 시간(60분)으로 환산하면, 

  • 660시간/1년 = 13시간/매주 = 2시간/매일

다시 하루(24시간)로 환산하면

27일/1년, 1년에 27일간 운전했다는 계산이 나오네요!

 

평균 매일 2시간씩 하루도 빠짐없이 운전했다고 생각할 수 있겠는데요. 하루 2시간씩 왕복하면서 일을 했다고 생각하면 길에서 버리는 시간이 굉장히 많았다고 느껴집니다. 2시간동안 운전하면서 집중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기 때문에, 미팅이나 방문횟수를 줄이거나 한번 출장가게 되면 더욱 효율적으로 시간을 소비하는 방법을 고려해봐야 할 듯 합니다. 

 

시간을 들인만큼 좋은 결과물도 많았지만, 시간을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하면서 더 좋은 결과물을 만들 수 있는 영업전략이나 프로모션 방향도 꼭 개발해야겠다는 생각도 드는 결과물입니다. 소극적인 편인데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훨씬 많은 시간을 미팅에서, 거리에서 소모한다는 사실을 보면, 영업은 정말 노력의 결과물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동시에 듭니다. 

 

다음 내용에는 소극적이면서도 좋은 영업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적어보겠습니다! 그리고 막상 운전하면서 2시간을 허투로 버리지 않으려면 뉴스라도 열심히 들어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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