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외국계 화학회사에서 기술영업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주로 만나는 고객들은 제조업체나 화학산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난 8월 (2020.08.30) 즈음에 렌터카를 받아 운행을 시작했으며, 올해 8월 말 (2021.08.31) 에 미터기 사진을 찍었으니 딱 1년 주행하고 확인한 수치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듯 하네요. 누적정보란에서 상단 거리를 확인하면, 만의자리 수치는 잘려서 안보이네요 :)
1년에 약 57,000km 정도 주행했네요! 차량은 기아 셀토스 입니다.
(막 밟고다녀서 평균연비가 17km/L 정도밖에 안나왔네요...!! 정속주행하면 아주 좋게는 23km/L까지도 나옵니다.
덕분에 회사다니면서 다른건 몰라도 운전만큼은 마스터했다는 풍문입니다.
주로 다니는 지역별 거리는 별도로 아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편의상 해당 장소에 가서 돌아다니는 주행거리는 얼추 포함해서 계산했습니다)
주로 고객사에 가서 방문영업을 해야하는 경우 이정도로 차량을 운행할 수도 있구나 하고 하나의 정보로만 받아들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먼저 간단하게 주로 다니는 지역과 거리, 1년간 이동거리(차량 미터기 기준)를 측정한 수치를 표로 나타내면 다음과 같습니다.
일간 평균 몇km나 탔는지 확인해보면, 1년을 52주로 계산했을 때, 주간 약 1,100km를, 하루에 약 155km 정도 매일 운전을 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하루에 150km 주행거리는 경남 김해에서 전남 여수까지 편도거리에 해당됩니다.
주로 다니는 지역과 편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김해나 부산 강서구 근처에서 출발한 거리를 기준으로 거리는 계산하였습니다)
1. 전남 여수 국가산단 (약 150km)
2. 전남 순천 해룡산단, 초남산단 (약 150km)
3. 전남 목포 영암 (약 270km)
4. 전북 군산 자유무역단지 (약 290km)
5. 경남 창원 국가산업단지 (약 30km)
6. 울산 용연 공장지역 (약 80km)
7. 경기도 분당 (약 360km)
어디까지나 회사마다, 영업사원의 성향에 따라서, 판매방식에 따라서 1년 주행거리는 천차만별일 겁니다. 다만 다양하게 기술문의에 응대하고 세미나 등 프로모션을 위해 직접방문해서 미팅을 해야하는 기술영업의 경우 '1년에 이정도 차량을 사용하는구나' 하고 파악하는 느낌으로 읽기에는 좋을 듯 합니다 :)
사실 요새는 코로나 때문에 팀즈(마이크로소프트)나 스카이프를 활용한 화상회의 기회도 많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각 미팅의 장단점은 명확하기 때문에 추후 변화하는 미팅성향에 대해서, 장단점에 대해서도 한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