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일반음식점에서 식육판매업 준비하기] 도매찾기 - 축산물도매시장

사업리뷰

by ian(이안) 2024. 3. 5. 16:09

본문

반응형

순서

1. 도매시장을 찾게 된 배경

2. 축산물도매시장 찾기

3. 식육판매업을 준비하게 된 배경

4. 정리


도매시장을 찾게 된 배경

현재 일반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데, 메뉴 중에 소고기 아롱사태와 스지를 활용한 메뉴를 판매중이다. 처음 가게를 시작할 때만 해도 온라인으로 냉동 사태와 스지를 구매해서 사용했다. (미트홀, 고기소녀, 고기선생 등등 축산물을 판매하는 온라인매장이 요새는 많다)

 

실제 16,900원이라고 적혀 있지만 옵션을 선택하고 나면 대부분 18,900원~21,000원 사이로 가격이 책정되는데 택배비는 별도인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전부 소분포장이 되어서 구매해서 바로 사용하기는 편했으나 한번에 20~30kg씩 구매하다보면 부담되는 가격이었다. 더군다나 원자재값은 계속 오르는데, 고객들에게 단가인상 없이 메뉴를 계속 공급하려면 동일한 품질의 축산물을 공급해줄 수 있는 경쟁력있는 업체를 찾아야 했다. 

20,900원/1kg, 배송비 4,000원은 별도였다..!

 

축산물도매시장 찾기

그래서 근처에 김해주촌축산물시장(舊 부경축산물도매시장)이 있어서 방문해 샘플로 구매를 하면서 "~메뉴에 스지와 사태를 사용하는 업체인데 물건을 써보고 싶다" 라고 사장님들께 단가를 물어보며 발품을 팔았다.

원래는 부경축산물도매시장이였다!

 

몇군데 알아보다가 결국에는 온라인 최저가보다도 경쟁력 있는 가격에 스지와 사태를 공급받을 수 있었다. 

 

식육판매업을 준비하게 된 배경

그리고 스지와 사태를 계속 사용하다보니 꽤나 경쟁력 있는 가격에 물건을 공급받고 있는데 '이걸 내가 온라인에서 유통해봐도 괜찮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지난달부터 어떻게 하면 생고기를 판매할 수 있을지 알아보기 시작했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생고기'만' 판매를 하려면 식육판매업 영업'신고'가 필요했다. 해당 내용에 대해서는 다음 글에서 다루도록 하겠다. 

 

더보기

사실, 가게를 운영한지는 1년정도 되었지만 그 동안에는 생고기를 팔아야 겠다는 생각을 하진 못했었다. 1년동안 가게를 운영하다보니 당연히 가게가 잘 될때도 있지만 가게가 안되는 비수기도 명확히 존재를 했기에, 비수기에는 고정지출을 메꾸고 수익을 안정화하기 위해서는 오프라인으로 매장을 운영하지 않는 시간에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가 필요했다. 그러던 중 문득 내가 가져오는 생고기 단가가 나름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직접 온라인으로 판매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정리

1. 고객들에게 양질의 메뉴를 제공하기 위해서 경쟁력 있는 가격에 원자재를 가져와야 한다.

2. 원자재가 대중적인 시장가격보다도 경쟁력이 있다면 온라인 판매를 고려해보는 건 어떨까? (포트폴리오 다변화) 

3. 생고기(냉동/냉장)만 판매하려면 식육판매업 영업신고를 해야한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