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영업은 끝났다
술. 영업하면 빠지지 않고 떠오르는 단어. 인맥영업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수단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저같이 술을 못 마시는 사람들에게는 생각만해도 머리가 지끈거리는 일입니다. 하지만 술영업, 반드시 필요할까요? 혹자는 술 없이 어떻게 영업하냐, 술 못 마시는 영업사원은 영업사원도 아니라는 말을 하곤 합니다. 술영업이 아예 필요하지 않다고 말은 못하겠습니다. 다만, 갈수록 술과 인맥에 의지하는 시대는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2020년, 외국계 화학회사 기술영업으로 첫 입사당시 제게 주어진 거래처는 5개 였습니다. 5개 중에 대리점이 4개, 직거래처가 1군데로 이미 잘 돌아가고 있는 업체를 받아서 굴리는 역할이 제게 처음 주어진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평균 월매출은 633% 증가한 약 2억원을..
기술영업
2021. 9. 14. 02:00